복부 비만이란 지방이 배에 많이 쌓여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몸속의 염증,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 비만 : 몸무게가 평균 이상일 때 보통 사용하며, 몸에 지방이 과다한 상태
살이 찌기 시작하면 배가 먼저 불러오는데, 잉여 지방은 복부에 우선적으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이는 우리 몸에 주요 장기들은 뼈나 근육으로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으나, 복부는 그렇지 못하기에 지방을 통해 복부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복부비만은 유전, 운동 부족, 과다 섭취, 약물 등을 통해 형성되는데, 결국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보다 섭취하는 에너지의 양이 많게 되면 남는 에너지는 쌓이게 되는 것이며 남성은 음주, 운동부족 여성은 폐경 후에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부비만의 구분
- 피하지방 : 피부아래에 위치한 지방으로 손으로 잡히는 살
- 내장지방 : 뱃속 내장 주위에 위치한 지방으로 육안으로 확인 불가
1. 복부비만 줄이는 방법
1) 탄수화물 줄이기
탄수화물 자체가 지방을 생성하기 때문에, 며칠간 탄수화물의 섭취를 하루에 50g 정도로 섭취하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권장하기에 밥 반공기(30g)와 채소(20g)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밥 양만 줄인다면 채소는 원하는 만큼 섭취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단백질 늘리기
몸에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적다고 느낀다면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일 때 단백질 섭취도 부족하다면 근육이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에 여유가 된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를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3) 일정시간의 공복유지
일반적으로 12시간 동안 음식물의 섭취가 없어야 지방의 분해가 시작되기에 저녁부터 아침까지의 공복 유지를 주 1~2회 추천드립니다.
4) 꾸준한 운동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운동입니다. 지방 제거를 위해 하루에 30분 정도 주 3~4회 땀은 필수적이기에, TV를 보시면서 편안하게 자전거나 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과격하게 할 필요는 없지는 땀이 날 정도의 운동강도는 유지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